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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반신반의’ 열애…김태희 측 ‘1개월째 만남 인정’, 다만 비 측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01 22:07 KRD7
#김태희 #비 #정지훈
NSP통신- (김태희와 비가 출연한 한 소셜머커스 광고 캡처)
(김태희와 비가 출연한 한 소셜머커스 광고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톱배우 김태희(33)가 비(31. 본명 정지훈)와의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1일 오전 인터넷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과 함께 단독 열애보도를 한 가운데 ‘사실무근’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해온 양측 중 김태희 측이 먼저 오후 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비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며 “현재 호감을 가지고 상대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로 본격 만남을 시작한지는 1개월 남짓됐다”고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을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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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이) 너무나 잘 알려진 연예인인데다 더욱이 만날 시간조차 충분치 않고, 이야기를 나눌 장소는 더더욱 한정돼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여건을 가진 두 사람이 그동안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들을 넘어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는 있지만 현재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 듯하다”고 열애라는 표현에 대한 거부감도 보였다.

끝으로 “많은 보도와 사진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궁금해 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다”라며 “소속사로서 현재의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고 갈무리했다.

김태희와 비의 열애를 보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11월 한 소셜커머스 광고를 함께 진행하게된 계기로 만나 이듬해 3월 비가 국방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연락과 만남이 잦아졌다.

이후 지난해 연말께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비의 휴가에 맞춰 틈틈이 집과 차에서 데이트를 즐겨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희가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아직까지 비 측은 구체적인 입장 표명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갖게하고 있다.

김태희 열애 인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기의 커플 탄생이다”, “새해 벽두 가장 핫허고 쇼킹한 소식이다”, “교제를 인정한 김태희 역시 쿨하다. 그런데 비는 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3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로 브라운관 복귀를, 비는 오는 7월10일 제대를 각각 앞두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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