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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현길 대표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명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해 온 조현길(48)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조 대표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운영중인 한식당 주차장 차 안에서 숨져 있었으며, 가족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조 대표가 이날 영하 10도 이하의 맹추위 속에서도 히트를 켜지 않은 채 차 안에서 잠을 청하다 급격한 체온저하로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고인이 된 조현길 대표는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히트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 전쟁의 여신’ 외에도 영화 ‘몽정기’,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을 제작, 기획한 인물이다.

고(故) 조현길 대표의 빈소는 현재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8시 40분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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