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독립영화계의 국민배우’ 이채은이 KBS ‘독립영화관’에서 100회 특집작으로 준비한 ‘그들은 대화중’(감독 이민아)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지난 2011년 제작된 이 작품에서 이채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스타 연기자로 급부상해 현재 ‘전우치’에서 마강림 역을 맡아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대세 배우’ 이희준과 연인 연기 호흡을 맞췄었다.
‘그들은 대화중’은 연인간 소통의 부재를 꼬집는 작품으로 상영 당시 연인들의 공감대를 이끌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해 온 이채은은 지난 2009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서울독립영화제 배우부문 독립스타상, 2011년 신상옥 청년 국제영화화제 최우수 여자연기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듯 일품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 밤 12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독립영화관에서는 100회를 맞아 특집작으로 엄선한 이채은-이준희 출연의 ‘그들은 대화중’ 외에도 ▲로(路)인(감독 권현주, 2008년作) ▲초대(감독 유지태, 2009년作) ▲소녀이야기(감독 김준기, 2001년作) ▲김치(감독 김경래, 2001년作) ▲푸른사막(감독 이지원, 2011년作) ▲사랑의 3점슛(감독 강동헌, 2011년作) ▲봄날의 입맞춤(감독 이준익, 2012년作) 등 총 14편을 상영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