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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수애 ‘야왕’, 재미 백배 ‘5대 관전 포인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14 21:40 KRD7
#야왕 #권상우 #수애
NSP통신- (베르디미디어)
(베르디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권상우와 수애의 조합만으로도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드라마 가능성을 높여왔던 드라마 ‘야왕’이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측은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 연출 조영광)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내 흥미를 더해 줄 5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박인권-이희명’ 두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이뤄내는 탄탄한 스토리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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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박인권 화백의 원작 만화는 그동안 ‘쩐의 전쟁’ ‘대물’ 등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것마다 성공을 거둔 그야말로 명불허전 히트작가이다.

박 화백은 사실적 묘사와 감각적 터치, 인간의 욕망과 치부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직설적 화두, 끊임없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추리기법은 ‘지존의 스토리텔러’ 박인권이 수백만 독자군단을 열광 시켜온 흥행의 원동력이 돼왔다.

또한 이희명 작가는 ‘미스터 Q’, ‘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 등의 트렌디 드라마 열풍을 일으키며 김희선 송윤아 장나라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계의 미다스의 손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도 그의 작품이다. 이희명 작가는 정통적 서사구조에 개성 있는 트렌디를 접목시키거나 탄탄한 추리 요소를 가미해 매번 히트를 기록해 오고있다.

이 때문에 ‘야왕’은 벌써부터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내는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 ‘흥행 보증수표’ 권상우-수애, 이전 캐릭터와 180도 다른 변신 모습

어느 작품에서나 배우들의 연기 변신은 관심을 끌기 마련이지만 ‘야왕’에서는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 전작과 차별화 된다는 점에서 매력을 끌것으로 보인다.

권상우는 목숨처럼 한 여자를 사랑했던 ‘순정남’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가고, 수애 역시 그토록 좋아했던 남자를 짓밟고 일어서 야망의 여인으로 달라진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달려온 수애의 종착역은 밀랍의 날개를 달고 태양을 향해 끝없이 날아오르고자 했던 이카로스의 추락이며, 권상우는 그토록 사무치던 복수심 또한 사랑의 다른 이름이었음을 핏빛 절규로 대변한다.

이 작품에서 두 배우의 ‘연기 변신’과 함께 극 중 ‘캐릭터 변화’의 병행은 이전의 권상우와 수애를 잊게할 예정이다.

◆ 반전과 스릴이 있는 추리물과 정통멜로물의 오묘한 조합

‘야왕’은 정통 멜로를 표방하지만 기본적으로 추리 얼개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드라마의 한 형태를 보여준다. 이 때문에 쉽사리 결먈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이희명 작가의 특유의 재치와 상상을 뛰어넘는 수많은 반전의 복선은 지난해 인기작 ‘추적자’나 ‘유령’의 경우처럼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리게 될 전망이다.

이는 첫 회부터 보여주는 복선과 반전에서 충분히 이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금단의 성역’ 영부인이 머무는 ‘청와대’ 관저 내실서 울리는 의문의 총성…픽션이지만 금기 깬 과감한 도전리

‘야왕’ 첫 회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청와대에서 울리는 한발의 총성으로 서막을 연다.

특히 그 중에서도 금단의 성역에 가까운 영부인이 거처하는 은밀한 관저 내실에서는 목숨처럼 사랑했던 두 남녀가 마주 서서 엇갈린 운명의 총구를 겨누는 모습은 충격에 가까운 장면을 연출해내며 극에 팽배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이 장면에 앞서 권상우는 특별 검사팀의 일원으로 청와대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 극중 상황이지만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을 벌임으로써 ‘야왕’의 과감한 소재와 폭넓은 스케일을 보여준다.

◆ 통통튀는 젊은 연출자 조영광 PD의 끝없는 실험정신과 참신한 감각 연출 ‘주목’

국내 최초의 흑백 표지 대본, 실험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티저, 파격미의 진수를 보여준 포스터 제작 등 ‘야왕’은 연일 화제를 불렀다.

이는 젊고 참신한 감각의 연출자 조영광 PD를 중심으로 이뤄진 연출진의 드라마에 대한 열정과 패기넘치는 실험정신의 결과물이다.

조영광 PD는 드라마 ‘추적자’의 사령탑으로 활약한 실력파로 연출 데뷔작 ‘49일’에서부터 뛰어난 연출 감각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야왕’에서도 조 PD 특유의 연출력이 발휘될 예정이지만, 숨 막히는 긴장감과 탄탄한 스토리 구조를 가진 ‘야왕’을 어떤 색감으로 표현해낼지 자못 기대를 갖게한다.

한편 출연배우들과 원작, 대본, 연출의 네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야왕’은 야망을 위해 사랑을 버린 여자와 사랑했기에 더 잔혹할 수밖에 없었던 남자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게된다. 오늘(14일) 오후 9시 55분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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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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