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tvN ‘이웃집 꽃미남’ 주연 윤시윤이 이번엔 키스를 부르는 ‘토마토 입술’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독미(박신혜) 집에 입성한 엔리케 금(윤시윤)의 알콩달콩 동거기(?)가 그려졌다. 티격태격 다툼 속에서도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본격적인 멜로 라인을 예고했다.
이 날은 특히 윤시윤과 박신혜의 야릇한 스킨십에 관심이 쏠렸다. 해당 신은 독미의 집에 들어간 엔리케 금이, 원고작업을 하다 잠든 독미의 볼에 입술을 다가가면서 그려졌다. 볼키스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애정 전선에 불이 붙게 되는 의미 있는 신이다.
이 과정에서 브라운관에 포착된 윤시윤의 입술은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농장에서 갓 따온 듯한 찰진 입술이 화면 안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화제를 모은 것.
특히 찰진 토마토를 닮은 입술로 방송 이후 토마토 입술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비롯한 SNS를 통해 ‘윤시윤 입술 너무 달달하다’, ‘찰지고 튼실한 토마토 같다’, ‘토마토 입술이다’ 등의 글을 올리며 큰 관심을 보였다.
독미와 엔리케 금의 본격적인 멜로 라인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진락(김지훈), 한태준(김정산)과의 얽히고 설킨 4각 관계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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