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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고창석이 ‘광고계 전설’ 마진가로 화려한 부활에 나선다.

고창석은 19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6회에서 극 중 광고판을 떠나 운영 중인 자그마한 간판가게 사장에서 본격 광고판에 뛰어드는 모습을 통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꾀한다.

그는 덥수룩한 삼각 곱슬머리에 후줄근한 작업복, 그리고 깜찍한 모자로 동네 간판 왕 마진가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던 모습에서 깔끔히 정돈된 머리와 각 잡힌 정장 그리고 트렌디한 선글라스로 광고기획자(AE) 다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광고계 전설’다운 범상치 않은 포스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유쾌함을 전해주었던 고창석의 숨은 과거사가 공개된다”며 “화려한 복귀 선언으로 광고판을 휘저을 그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회 방송 말미에서는 남사장이 백년보온을 BK그룹에 넘기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막으려 달려가는 태백(진구 분)의 모습을 담아내며,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전했다.

한편 ‘광고계 전설’ 마진가의 수수께끼 같은 숨겨진 과거사가 공개될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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