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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자택 CCTV, A양 업힌 모습 포착…“‘성폭행’ 진실 가릴 열쇠될까 ?”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2-21 00:19 KRD7
#박시후
NSP통신-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박시후 사건을 해결할 중요한 증거물 중 하나로 그의 자택 지하주차장 CCTV 영상이 경찰에 추가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담당중인 서울 서부경찰서는 박시후와 후배 B씨, 그리고 고소인인 연예인 지망생 A양이 함께 술을 마신 서울 청담동 포장마차 CCTV에 이어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건 당일의 박시후 자택 지하주차장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지하주차장 CCTV에는 술취한 듯한 A양은 B씨 등에 업힌 모습으로, 박시후는 걸어서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주차장까지 운전은 B씨가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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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이 확보한 포장마차 CCTV 영상에는 A양도 두 사람과 함께 걸어서 가게를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강제적 관계’를 두고 양측의 서로 다른 진실 주장은 새국면을 맞게됐다.

박시후 자택 CCTV 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장마차에서는 혼자 걸어 나갔다는데 박시후 자택 주차장에서는 박시후 후배 등에 왜 업혔던거지”, “진실이 너무 궁금하다”, “양측 주장이 엇갈려도 확실한 진실은 두 사람이 관계를 가졌다는 거잖아”, “누가 됐든 억울한 누명이 빨리 풀려야 이들에 대한 2차, 3차 피해가 없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시후는 서울 서부경찰서로 부터 받은 출석요구서에 따라 오는 24일 오전 10시 경찰서로 출두,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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