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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케이, JT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예계 또 한 커플의 스타부부가 탄생한다.

배우 한재석(40)과 박솔미(35)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인생의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데는 오랜동안 교제를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확고해 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재석과 박솔미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 결혼 준비에 들어갔으나 결혼식 주례나 사회,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KBS 주말 사극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당시에는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다 이듬해 공식 연인사이임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해 갑작스런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한재석이 2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인 KBS 드라마 ‘울랄라 부부’ 기자 간담회에서 헤어진 사실이 없음을 밝히며 소문을 일축시킨 바 있다.

한재석-박솔미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남선녀 스타부부가 또 탄생하는 구나”,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부부가 된다니 축하한다”, “오래오래 행복한 가정꾸리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재석은 현재 영화 ‘우리들의 천국’ 촬영에 한창이며, 박솔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 연하남 고진세(홍종현 분)와 결혼 3년차인 패션지 피처팀 기자 서찬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1회만을 남겨 둔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 홍일점으로 출연해 도회적이고 도도한 여배우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소탈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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