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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섹시 퀸’ 손담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아 여성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멘토링에 나선다.

MBC뮤직 채널에 따르면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첫 MC 신고식을 가졌던 손담비를 뷰티 프로그램 메인 MC로 발탁해 오는 3월 14일부터 ‘손담비의 Beautiful days(뷰티풀 데이즈)’를 방송한다.

손담비를 지원할 서브 MC로는 평소 친분을 자랑하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합류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가진 첫 녹화부터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등 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는 대한민국 20~30대 여성들이 직장생활과 결혼생활로 잠시 뒤로 미뤄뒀던 자신의 일상을 마주하고, 보다 잘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프스타일 지침서를 지향하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뷰티쇼와는 차별화를 둘 것을 선언하며, 여성잡지의 구성요소를 그대로 빌어오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첫 방송을 궁금케 하고 잇다.

제작 관계자는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는 마치 집 안에서 잡지책을 넘기듯 브라운관을 통해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뷰티뿐만 아니라 패션, 문화, 여가, 취미등 유용한 정보들을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만큼 재미는 물론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정보 전달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용성 외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스타일리스트 ‘채한석’과 뷰티 디렉터 ‘도윤범’, 순수살롱 ‘수경’ 원장 등 전문가들도 함께 한다.

한편 MBC뮤직 채널을 통해 방송될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는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 MBC퀸 등 MBC플러스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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