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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3월 1일 서부서 출석해 진실 밝히겠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2-28 22:56 KRD7
#박시후
NSP통신-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서울 서부경찰서 출석 통보에 응하기로 했다.

박시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 씨는 수사가 지연될수록 사건과 관련한 악성 루머들이 양산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내일(3월 1일) 오전 10시 서부경찰서에 전격 출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시후 씨는 앞으로 조속히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최대한 적극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며 “위 과정에서 그동안 난무해온 각종 오해와 억측들이 모두 해소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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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앞서 술자리에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 씨(22)를 강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돼 사건을 최초 접수한 서부서로부터 출석요구 통보를 받았으나 변호인 변경 및 강남경찰서로의 사건 이송신청 등의 사유로 불응한 바 있다.

한편 박시후는 현재 피소 사건 외 조공 논란 등 그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도 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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