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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본능’ 주원, 설원 ‘스노우모빌‘ 아찔 추격신도 대역없이 거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3-06 20:39 KRD7
#주원 #7급공무원
NSP통신- (사과나무픽쳐스)
(사과나무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원이 숨길 수 없는 액션 본능으로 눈길을 끈다.

6일 밤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하 7급) 13회에서는 시원한 설원을 배경으로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본격 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7급’ 제작사가 공개한 스틸 속에는 스노우 모빌을 직접 타고 눈부신 설원을 질주하는 주원(길로 역)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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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서원(최강희 분)이 위기에 처해 있음을 확인한 길로가 스노우모빌을 타고 설원을 질주해 쫓아가는 신으로 최근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스노우 모빌을 타고 수십 번 스키장 슬로프를 오르내리며, 아찔한 추격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으로 배우의 부상을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는게 촬영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때문에 드라마 초반 한차례 액션신 촬영 중 코뼈 부상을 당한 바 있던 주원 대신 위험장면은 엑스트라에 맡기기로 사전 합의한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지만 주원이 꿈틀대는 액션 본능을 주체할 수 없었던지 ‘끝까지 직접 (촬영을) 해보고 싶다’며 대역없이 모든 신을 완벽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주원은 촬영 후 소감에서 “연일 밤샘 촬영으로 피곤할 거 같았는데 막상 설원을 보니 기운이 펄펄생기는 듯 했다”며 “스노우모빌은 처음 타봤는데 예상외로 재미있었다.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원의 대역없는 액션신 소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곤도잊은 주원 파워의 비밀은 최강희?”, “위험 촬영도 마다하지 않는 주원은 뼈속까지 배우”, “몸을 사리지 않은 주원의 추격신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래(김수현 분)와 최우진(임윤호 분)이 스키장에서 접선한다는 사실에 스키장으로 파견된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활약이 그려질 ‘7급 공무원’ 13회는 오늘(6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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