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MBC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하하와 가수 김태우가 대국민투표를 통해 ‘진정한 외모 종결자’를 가린다.

MBC뮤직의 토크 버라이어티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출연한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극상 멤버들에게 외모를 지적받아 발끈, 이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개성파 외모’를 자랑하는 김태우는 이날 하극상 멤버들이 본인들의 얼굴을 지적하는 시청자 의견을 읽고 분에하며, 연예계 ‘개성파 외모’ 연예인들에 대한 토크로 이야기를 옮겨 진행하던 중 절묘한 타이밍에 해맑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하극상 멤버들은 김태우의 외모를 대놓고 지적, 김태우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김태우는 하하에게 “형이 뭔데 나의 외모를 지적하느냐”라며 억소리나는 거액의 판돈(?)을 건 ‘외모대결’ 즉석 내기를 제안해 판을 키웠다.

결국 두 사람은 나머지 하극상 멤버들과 편을 나눠 제한된 시간동안 각자의 외모를 최고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하며 고군분투했고, 눈이 유독 작은 김태우는 파격적인 아이라인으로 충격적인 변신을 완성했다.

하하와 김태우는 메이크업 후 자신감 충만한 비주얼로 서로간의 도발을 멈추지 않아 끝내 대국민 투표를 통해 승자를 정하기로 했다.

이날 김태우는 이어 하극상 멤버들과 서로간의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훈훈한 반전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녹화가 진행되면서 한껏 기분이 좋아진 김태우는 급기야 “god가 컴백하면 ‘하극상’이 첫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파격적인 깜짝 공약을 내걸어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윤계상부터 박준형까지 god 멤버들의 밀착 근황도 방송 최초로 전해 관심을 끌었다.

김태우와 하하의 포복절도할 외모대결과 god 멤버들의 밀착 근황은 오늘(11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하와 김태우의 외모 한판 대결 승자는 11일 0시부터 MBC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시작됐으며, 오는 13일 자정까지 계속되는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