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성 아이돌 그룹 에이션(A.cian)이 일본에서 개최된 한류 쇼케이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이션은 지난 11일 ‘2013 한국 트래블페어 인 오사카(in Osaka)’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현지 언론을 포함 1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미니앨범 타이틀곡 ‘히트(HIT)’를 비롯해 ‘스턱(STUCK)’, ‘웨어즈 오 마이 러브(Where’s Oh! My love?)’, 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마이 러브(My Love)’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안정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군무로 무대를 압도해냈다.
또한 공연을 마친 에이션은 팬들과 대화 및 미니앨범 ‘히트’ 싸인CD를 선물로 증정하는 시간도 가져 분위기를 돋웠다.
에이션 멤버들은 “일본에서 하는 첫 공연인만큼 부담감도 있었지만 한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뮤지션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일본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슬기 찬희 크루지 세희 상현으로 구성된 5인조에서 우태의 합류로 6인조 변신한 그룹 에이션은 현재 첫 번째 리패키지 미니앨범 ‘히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이션이 무대에 오른 ‘2013 한국 트래블페어 인 오사카’는 서울중심의 관광객 집중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자체별 일본 내 관광 인지도 증진과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유치 증진을 위한 행사로 문화관광부가 주최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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