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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현영이 ‘식신로드’에서 자진 하차했다.
13일 현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영 씨가 공인으로서 본인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현재 출연 중인 Y-STAR ‘식신로드’에서 자진 하차 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는 의사를 전해와 이를 수렴해 제작진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으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려야 하는 입장에서 큰 우려를 끼친 데 대해 현영 씨가 죄송해 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번 결정이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밝은 모습으로 현영 씨가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현영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같은 병원에서 총 42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지만, 현영의 주장대로 이후 투약 사실이 없는 점이 참작돼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 처분 받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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