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현준(45)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생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는 결혼발표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MC 신현준과의 결혼 풀스토리에 대한 특별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현준은 이 자리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연중’을 통해 발표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다”면서 “늦게 가는 장가인 만큼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에 대한 들뜬 소감을 밝혔다.
또 예비신부의 애칭을 ‘우주 최강’이라고 밝힌 그는 2세 계획에 대해 “예쁜 딸 둘을 갖고 싶은데, 그 친구는 넷을 갖고 싶어한다”며 “아직 내 나이를 모르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끝으로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우주 최강’, 내 앞에 나타나줘서 정말 고맙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면서 굉장히 행복하게 살고 싶다. 잘하겠다”고 말해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신현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합니다. 이제는 둘이 되어 더 성실하고 더 노력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꾼이 되겠습니다”라는 멘션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오는 5월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2살 연하로 음악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는 미모의 신부를 맞아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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