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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펑크록 밴드 ‘럭스’(RUX)의 보컬 원종희(33)가 결혼한다.
럭스 소속사 측은 원종희가 오는 4월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 공연장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정새난슬(32)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5년 전 가수와 팬으로 만나 친분을 가져오다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원종희 예비신부 정새난슬은 카카오봄 초콜릿, YB 음반표지 디자인 등을 작업한 장본인이며, 가수 정태춘- 박은옥 부부의 딸이기도 하다.
원종희 커플의 결혼식은 동료 록 밴드 라이브 음악과 함께 공연장 무대 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피로연은 크라잉넛 노브레인 갤럭시익스프레스 고고스타 등 록밴드들이 노개런티로 우정의 무대를 펼치는 펑크록 콘서트 형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원종희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는 피로연으로 기획된 만큼 저렴한 입장료만 내면 지인과 측근 뿐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희 커플은 이날 수위 높은 행위 예술이 연상되는 파격 콘셉트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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