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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美 4개 도시 투어 티켓 한 시간 만에 전석 매진 ‘인기 실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4-08 21:26 KRD7
#B.A.P #비에이피
NSP통신- (TS엔터테인먼트)
(T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빌보드도 극찬한 B.A.P(비에이피)가 미국 투어 티켓 완판으로 현지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데뷔 최단기간인 1년 2개월 만에 미국 뉴욕, 워싱턴, LA, 샌프란시스코 등 4개 도시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일명 ‘퍼시픽투어’(B.A.P LIVE ON EARTH PACIFIC TOUR)에 오는 5월 돌입하는 B.A.P가 미국에서 펼쳐질 공연 티켓 총 1만장을 한 시간 만에 완전 매진시켰다.

이번 티켓은 지난 6일(현지시각) 정오 미국 티켓 판매처인 티켓마스터를 포함, 3개의 웹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오픈돼 티켓을 구매하려는 현지 팬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서버 접속 마비를 초래했는가 하면 VIP 티켓은 5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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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VIP 티켓은 현지에서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경매가 진행되는 등 이례적인 상황을 연출시켰는가 하면, 전석 매진으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 횟수 추가와 더 큰 규모의 공연장으로의 변경을 원하는 서명 운동까지 벌이고 있어 운영팀들이 비상 사태에 대비해 홀딩했던 좌석까지 모두 오픈시켜 이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B.A.P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B.A.P의 이번 미국 공연지는 각각 LA 클럽 노키아, 샌프란시스코 워필드, 워싱턴 워너 시어터, 뉴욕 베스트바이로 평균 2500석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 곳들은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히는 제이지, 리아나, 앨리샤 키스, 본 조비, 이글스, 존 레논, 프린스 등이 공연을 펼칠 정도로 미국 입문 코스로는 최적의 전문공연장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한편 앞서 미국 최대 음악지인 빌보드는 ‘B.A.P가 4개 도시 투어로 K팝을 미국에 선보인다’는 제목으로 짧은 데뷔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원샷(ONE SHOT)’을 통해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B.A.P에 대한 높은 평가와 더불어 기대를 전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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