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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가수 더블케이(본명 손창일)의 컴백 지원을 위해 은지원 등 카메오 군단이 힘을 보태 화제다.

더블케이가 본격 활동을 앞두고 9일 선공개한 신곡 ‘랩운동’ 뮤직비디오에는 은지원과 배우 김보성을 비롯해 주비트레인, 팬토, 러쉬, 팔로알토, 도끼, DJ알투, 정턱과쾌남, 비프리, 테이크원 등이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다.

영상 속 이들은 ‘기호0번 더블케이 랩운동’이라고 적힌 새마을 운동 모자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은지원은 평소 돈독한 음악 동료로서 친분을 쌓고 있는 더블케이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이번 뮤비 촬영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케이는 선공개곡 ‘랩운동에 대해 “래퍼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랩음악에 대한 애정을 쏟았다”며 “랩음악이 음악팬들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해 엠넷(Mnet)의 힙합 오디션 ‘쇼미더머니’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는 이 프로그램 시즌2 현장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목 받고 있는 더블케이는 앞서 ‘2013 하이원 서울가요대상’과 ‘가온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더블케이는 오는 26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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