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YG 구내식당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YG 구내식당’, ‘빅뱅도 즐겨찾는 YG 구내식당’이라는 제목들로 여러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이 사진들은 SBS ‘K팝스타’와 ‘좋은아침’, ‘강심장’ 등 방송과 YG 소속 가수인 빅뱅, 세븐, 2NE1 등의 인터뷰를 통해 화면으로 공개된 YG 구내식당 모습들을 캡처해 모아놓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이하이 외 ‘K팝스타’ 시즌1 도전자인 이미쉘 등의 반가운 모습들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자유배식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 식당의 공개된 식판에 오른 메뉴로는 현미밥에 미역국, 상추무침, 풋고추, 청포묵, 오징어튀김, 생미역무침 등이 담겨 구미까지 당기게 한다.
YG 사옥 지하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은 앞서 YG 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전문영양사까지 두고 식재료는 가급적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양현석 대표가 지난 2010년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구내식당과 관련해 연예인인 YG 식구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으로 만들기 위해 음식 솜씨 좋은 아주머니를 네 명이나 채용했다고 밝힌 바 있어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G 소속 가수인 세븐 역시 지난 3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구내식당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랑을 쏟아내 출연자 모두를 부럽게 한 바 있다. 또 ‘K팝스타’ 시즌1 우승자인 박지민도 최근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소속사를 JYP로 선택한데는 후회없지만 YG의 구내식당만큼은 정말 부럽다고 밝히기도 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YG 구내식당 화제 소식과 함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고두고 화젯거리가 될 것 같다”, “YG 양현석 대표의 소속 연예인 사랑 훈훈하네”, “YG 구내식당 한 번 가보고 싶다”, “정갈한 음식들 정말 군침이 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