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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솔의 대부 바비킴이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와 한 무대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가족 특집’으로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 녹화무대에는 바비킴과 MBC 관현악단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인 그의 아버지 김영근 씨가 함께 올라 ‘고래의 꿈’을 협연해 감동을 전했다.
이 날 바비킴은 “‘고래의 꿈’은 아버지가 직접 세션에 참여해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면서 “당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본 아버지가 옆방에서 ‘고래의 꿈’에 맞춰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바로 세션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비하인드 사연을 풀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투어 공연에서 ‘고래의 꿈’을 가창할 때는 항상 아버지가 연주를 해주셨다”고 덧붙여 김영근 씨의 각별한 부성애를 엿보게 했다.
한편 바비킴을 비롯해 노사연 이무송,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 KBS ‘열린음악회’ 녹화무대는 오는 5일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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