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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B.A.P(비에이피)가 퍼시픽 투어 장도를 알리는 미국 콘서트를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떠났다.

B.A.P는 7일 LA를 시작으로 10일 샌프란시스코, 14일 워싱턴, 17일 뉴욕까지 미국 주요 4개 도시에서 ‘B.A.P가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펼친다.

현지 통신사인 버라이존의 초대로 이뤄진 B.A.P의 이번 미국 투어는 공연 티켓 오픈과 함께 각 도시별 2500장씩 총 1만장에 달하는 티켓이 전량 조기 매진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더 큰 공연장으로 장소 변경을 원하는 서명 운동까지 초래해 미래 K팝 주역다운 이들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B.A.P는 이번 일정에서 공연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채널인 MTV를 비롯해 미국을 대표하는 시사전문지 타임지 및 음악 차트인 빌보드 등 유수 매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B.A.P는 빌보드 세계 앨범 차트 1위와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에서 미국 1위를 비롯 13개국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어 이번 투어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B.A.P LIVE ON EARTH’는 TS 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제작을 맡고 있다. B.A.P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4개국으로 투어를 이어가게 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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