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모던 록 밴드 넬이 반년 만에 새 앨범 발표로 컴백한다.
8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넬은 이 달 들어 포미닛과 시크릿 등 걸 그룹을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이효리와 2PM, UV, B1A4 등이 동시 가요시장에 복귀한 것을 비롯해 신화와 비스트 등 톱스타들도 컴백 대기 중이라 일명 ‘가요계 컴백대란’으로 불리는 5월 가요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합류한다.
넬의 컴백은 팝과 댄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음악 장르와 다른 록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전한다.
넬은 이달 중 컴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발표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백야’가 수록된 ‘Gravity(그래버티)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인 ‘Holding onto Gravity(홀딩 안터 그래버티)’에 이어 시리즈 두 번째 앨범 막바지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넬 소속사 관계자는 “넬의 새 앨범 곡들은 대중들과 좀 더 가까이서 만나고 싶어하는 멤버들의 노력이 많이 들어가 있다”라며 “과거 넬과는 판이하게 다른 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컴백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넬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남이섬에서 3일 동안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2013 레인보우 아일랜드’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역시 3일 동안 경기도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2013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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