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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고구려 최고 검객 변신…7월 방송 사극 ‘칼과 꽃’ 캐스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09 21:49 KRD7
#이정신 #칼과 꽃

- 김옥빈 두고 엄태웅과 대립각…순정파 ‘꽃검객’ 연기 기대

NSP통신-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 이정신이 현대극에 이어 사극 도전에 나선다.

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강성재 역으로 첫 정극 데뷔하며 ‘국민 아들’로 등극한 이정신이 사극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됐다.

‘칼과 꽃’은 무협 첩보 멜로 드라마로,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져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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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은 이 작품에서 고구려 최고 검객 ‘시우’로 분해 등장할 예정이다.

이정신이 연기할 ‘시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지만,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에게는 한없이 낭만적인 남자이다. 무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평생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정파로, 연개소문의 아들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 분)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드라마 ‘칼과 꽃’은 ‘적도의 남자’를 연출한 김용수 PD와 ‘보디가드’ 등을 집필한 권민수 작가가 의기 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7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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