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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범이 일본 여심을 사로잡은 세심한 팬서비스가 화제다.

10일 소속사 측은 지난 달 29일 일본 현지에서 두 차례 진행됐던 김범의 훈훈했던 팬미팅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토크 및 게임 등으로 일본 팬들과 악수, 허그 등의 깜짝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범은 자신을 보기위해 몰려든 1200여 명의 팬들과 일일히 눈을 마춰가며 손깍지를 낀채 감사인사를 전하는 세심한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범 측 관계자는 ‘이 날 팬미팅에 참석한 일본 여성 팬들은 김범이 ‘손깍지 인사’를 할 때마다 크게 환호를 보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며 “현지 관계자들 역시 김범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날 김범의 팬미팅에는 정우성 조인성 이광수 이민호 박민영 정은지 등 ‘절친’ 배우들이 응원 영상편지를 보내와 영상에서 배우들이 모습이 한 사람 한 사람 보여질 때 마다 패들의 환호가 터져나오는 등 현장을 뜨겁게 했다.

한편 김범은 오는 7월 초 방영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에서 주인공 정이(문근영 분)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김태도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설 에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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