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JTBC 첫 출근’ 손석희 사장 “보도국 선배로 대해달라” 당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13 20:33 KRD7
#손석희 #JTBC
NSP통신- (JTBC)
(JT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손석희 신임 JTBC 보도담당 사장이 13일 서울 순화동 JTBC 사옥 첫 출근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손 사장은 이 날 오전 먼저 JTBC 간부들과 먼저 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공정하고 균형잡힌 정론’으로서의 JTBC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보도국 기자들과 첫 회의 가지며 “균형, 공정, 품위, 팩트를 4대 가치로 한 방송뉴스를 만들겠다”고 신임 보도 담당 사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손 사장은 보도국 기자들과 일일히 인사를 나눠가며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사장이라기보다는 보도국 선배로 대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G03-8236672469

손 사장의 집무실은 그가 “보도국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보도국 내에 설치됐다.

손 사장과 이 날 첫 만남을 가진 보도국 박성우 뉴스PD는 “스타 앵커 출신 답지 않게 소탈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손 사장의 영입으로 보도국 사기가 크게 올라갔다. 앞으로 JTBC 방송 뉴스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신임 사장이 취임을 반겼다.

한편 손석희 사장은 앞서 ‘보수와 진보 양 진영간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이유로 JTBC에 입사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