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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반전 성적표 화제…“그가 ‘열등생’이란 편견은 이제 그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14 00:30 KRD7
#김경진 #맘마미아
NSP통신-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해당 화면 캡처)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해당 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김경진의 반전 성적표가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이미 지난 2010년 케이블 방송을 통해 김경진의 고등학교 성적표가 공개돼 한 차례 화제를 낳기도 했던 그가 새삼 ‘반전 성적표’로 관심을 받게된 것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한 그가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성적표를 공개했기 때문.

이 날 김경진과 함께 출연한 그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원빈보다 멋지다”라며 “공부를 잘한 모범생이었다”고 아들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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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경진은 “전교 1등만 5번을 했다”며 고등학교 3학년 성적표를 공개했고, 이 성적표에는 대부분 과목이 ‘수’로 평가됐다. 또 함께 공개된 대학 성적표 역시 올 ‘A+’로 도배돼 학창시절 그가 수재였음을 증명해 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어리버리한 듯한 외모 탓에 공부와는 거리가 멀 것 같다는 편견 때문인지 김경진의 학창시절이 상위 클래스 중 최고의 엘리트였다는 사실에 모두 경악해했다.

이 날 방송에 같이 스튜디오 자리한 개그우먼 김영희 어머니는 이 상황에 “다른데 희망이 없으니까 공부만 팠을 것”이라고 ‘촌철살인(寸鐵殺人)’ 귓속 발언으로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김경진 반전 성적표를 본 네티즌들은 “왜 외모만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걸까”, “의외의 모습이라고 김경진을 얘기하는게 너무 웃긴다는 사실”, “대체 김경진의 학창시절을 두고 반전이라고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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