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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보자!” 美 뉴욕 타임스퀘어 일대 마비 ‘북새통’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21 00:11 KRD7
#B.A.P
NSP통신- (TS엔터테인먼트)
(T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시아태평양 투어 중인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미국서 차세대 K팝 스타임을 재입증했다.

B.A.P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MTV 스튜디오에 출연,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B.A.P 팬들은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 미국 공연지인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4개 지역에서의 공연 매진으로 표를 구하지 못하자 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대 장사진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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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드카펫이 예정된 오후 7시부터는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도로까지 점령하자 NYPD는 30명이 넘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앰뷸런스를 준비시키는 등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하는 모습으로 분주했다.

MTV 측 역시 B.A.P를 캐딜락 리무진과 20명 이상의 개인 경호원, 100명 이상의 스태프를 제공하며, 월드 스타급으로 특별 대우해 눈길을 끌었다.

MTV-K를 통해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 ‘ONE SHOT(원샷)’ 무대를 끝낸 B.A.P는 “오랫동안 소원해 왔던 꿈이 이루어진 거 같아 기쁘다”며 미국 팬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 날 앞서 B.A.P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현지 각종 매체들은 이들이 단시간내에 K-팝 스타로서 빠른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대한 놀라움을 보도로 전했으며, 특히 빌보드는 데뷔 1년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ONE SHOT’으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점을 들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비욘세, 레이디 가가,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톱 스타들이 섰던 무대에 올라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게된 B.A.P는 지난 7일 LA에서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 포문을 연데 이어 17일 뉴욕 공연을 끝으로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지역 투어 준비에 착수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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