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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공식입장 “1년 교제 여성 사망 몰랐다...‘충격’ 속 활동 중단 불가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22 02:28 KRD7
#손호영
NSP통신- (CJ E&M)
(CJ E&M)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손호영(33)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손호영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2일 새벽 손호영 소속사 CJ E&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손호영이 지난 21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 측 연락을 받기 전까지 이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손호영 측은 “숨진 여성은 손호영과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다”며 “사건 차량은 손호영이 개인 활동을 위해 구입한 본인 소유의 승합차로 숨진 여성이 운전 주행 연습을 위해 자주 활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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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손호영이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짐에 따라 사소한 다툼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섣부른 추측과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손호영은 현재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이 때문에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진행과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출연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 자체가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일간스포츠는 손호영과 친분이 각별했던 한 여성이 손호영 소유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단독 보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숨진 여성이 타고 있던 차량 안에서 채무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와 함께 수면제, 그리고 태우다 남은 번개탄 등이 발견된 점을 들어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나 사인 규명에 필요하다면 시신 부검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손호영 소속사 CJ E&M 공식입장 전문]

현재 손호영 씨 관련 사건으로 인해 많은 추측과 오보가 발생되고 있어 보도자료로 급하게 대신합니다.

지난 21일 밤 10부터 12시까지 손호영씨는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손호영씨는 조사 후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건의 상대는 손호영씨와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 입니다.

사건의 차량은 손호영씨 개인 소유 카니발로써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으로 상대방의 운정 주행 연습으로 자주 활용해 왔다고 합니다.

최근 손호영씨가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집에 따라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때문에 손호영씨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두시의 데이트, 일말의 순정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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