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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안선영(37)이 품절녀가 된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 안선영이 3살 연하의 건실한 청년 사업가와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선영과 예비신랑은 6년 전 처음 알게됐으며, 본격 교제를 시작 한지는 2년여가 됐다.

최근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을 받은 상태로, 안선영의 촬영 스케줄이 정리 되는대로 상견례를 가져 오는 가을께 길일을 택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발표를 한 안선영은 “예비신랑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결혼 후의 삶까지 한결같이 지켜줄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오랜 시간 교제하면서 함께할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됐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안선영은 예비신랑이 부산에서 사업 중인 관계로 결혼 후 얼마간 주말부부로 지내며, 서로에게 좋은 반려자가 되기 위한 준비 시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소속사 측은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제부터 시작될 안선영 씨의 또 다른 출발을 따뜻한 사랑과 축복의 마음으로 빌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선영 결혼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정말 축하한다”, “드디어 품절녀가 되는군”, “신랑 얼굴 공개는 언제쯤”,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등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주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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