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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최연제가 방송 녹화도중 눈물을 보였다.
최근 ‘효도’라는 주제로 진행된 JTBC ‘여보세요’ 녹화에서는 부모와 자식 간 효도계약서가 존재 한다는 현 실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보세요’는 고정 출연자인 선우용여와 양택조가 딸과 아들에게 전하는 효도계약서를 직접 써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출연으로 자리를 함께한 최연제는 어머니 선우용여가 옆에서 효도계약서를 다 읽어내리자 불거진 눈시울을 하고 “이런 계약서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며 끝내 눈물을 훔쳤다.
양택조 또한 간경화로 투병 중 자신에게 간을 이식해 준 효자 아들에게 쓴 효도계약서를 읽으며, 울컥한 모습으로 패널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이명숙 변호사는 “자식에게 효도 받고 싶다면 재산을 죽기 전까지 주면 안된다”며 현 세태를 꼬집어 씁쓸함을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를 눈물로 적셔낸 선우용여와 양택조의 효도계약서 내용은 오는 5일 오후 9시40분 JTBC ‘여보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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