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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B.A.P(비에이피)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B.A.P 소속사는 17일 ‘B.A.P LIVE ON EARTH PACIFIC’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나며,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B.A.P가 올 여름 트리플 타이틀 곡의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첫 타이틀 곡 전격 공개를 예고한 B.A.P는 앞서 미국 라스베가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스포일러 컷을 공개하면서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탄생을 일찌기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세 곡의 타이틀 곡 모두 색다른 콘셉트의 예사롭지 않은 스케일의 뮤비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B.A.P는 지난해 장충체육관 쇼케이스를 통해 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려하게 데뷔, 국내외 14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슈퍼 루키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올해 10억대의 뮤비로 화제를 낳은 ‘One Shot(원샷)’으로 컴백한 B,A.P는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13개국 석권,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이어나가고 있어 이번 트리플 타이틀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여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제 막 2년 차에 접어든 B.A.P가 트리플 타이틀을 진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커 세 곡을 타이틀 곡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B.A.P는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함께 컴백 준비에 한창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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