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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행복재테크’ 강사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권영찬이 출연한 TV 특강 때문.

권영찬이 MBC TV 특강에 출연해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가진 강연 방송이 각 지역 방송사 편성표에 따라 연속 전파를 타고 있다.

권영찬의 강연은 MBC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 7일 강릉과 안동, 10일 청주와 충주, 목포에서 시청자를 찾아갔다. 또 14일과 15일은 각각 삼척과 MBC 넷을 통해 방영됐다.

권영찬의 강연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은 ‘행복이란 긍정의 지세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금의 순간을 즐길줄 알 때 얻어지는 것’이라는 그의 이야기에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강연 중 꾸며낸 얘기가 아닌 실제 자신의 치부와 아픔 등의 생생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지금의 행복이 조급증과 욕심을 버렸을 때 비로소 얻어낼 수 있는 ‘무소유’에서 기인되고 있음을 간접 경험토록한 것 역시 신선한 공감을 부르게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주제 강연에서 권영찬은 자신의 부부이야기를 가감없이 예시로 전하며, “부부간의 행복은 세월이 흐르면서 서서히 잊혀지는 서로의 신혼 시절 모습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강조해 주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어냈다.

권영찬이 이번 TV 특강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매사 긍정적으로 사고하라는 것’이다. 이는 자꾸만 각박해지며, 척박해지고 있는 현세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일깨우는 화두이다.

권영찬의 감동있는 TV 특강은 이달 대전과 대구, 여수 MBC를 통해 방영을 이어갈 에정이다.

한편 권영찬은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채널A ‘신동엽의 웰컴투돈월드’ 고정게스트 및 한국경제TV ’일과사람‘, C채널 ‘회복’, CBS TV ‘솔로몬’ MC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보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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