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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여자 대통령’으로 돌아 온 걸 그룹 걸스데이가 인기를 입증해냈다.

걸스데이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데뷔 3주년을 기념한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반짝반짝’,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오 마이갓!’을 비롯해 신곡 ‘여자 대통령’ 등을 선보였다.

이 날 현장에는 걸스데이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듣고 달려 온 3000여 명(경찰추산)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걸스데이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고 기뻤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정말 이 순간부터 더 겸손하게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걸스데이 게릴라 콘서트는 오는 29일 부산 해운대, 다음달 3일 부평으로 이어진다.

한편 지난 24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 걸스데이는 27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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