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션 존박이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피놋에서 ‘멜론 프리미어 존박 VIP 시사회 -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개최했다.
이 날 시사회는 존박의 팬 60명 만이 초대돼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 라이브로 신곡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년 만에 싱어송 라이터로 돌아온 존박은 이 자리에서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1집 앨범 ‘이너 차일드’의 타이틀곡 ‘베이비(Baby)’와 수록곡 ‘어디있나요’, ‘십핑 마이 라이프(Sipping my life)’ 3곡을 라이브로 직접 팬들에게 들려줬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서는 존박의 자작곡 ‘투 레잇(Too late)’, ‘그만‘, ‘지워져간다’, ’이메진(IMAGINE)’도 공개됐으며, 정규 1집 샘플러 영상과 타이틀곡 ‘베이비’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2월 미니앨범 ‘노크(Knock)’ 이후 16개월 만에 앨범 발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존박의 이번 정규 앨범에는 선배 뮤지션 이적과 이상순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존박은 자신의 첫 정규음반을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존박은 오는 7월 3일 정규 1집 앨범 ‘이너 차일드’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그는 이적이 진행하는 엠넷(Mnet) ‘방송의 적’에 출연, 색다른 면면을 선보여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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