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토니안이 2년 여만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토니안은 자신의 다섯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여기까지만...’을 3일 발표한다.
토니안의 이번 앨범 발매는 지난 2011년 미니앨범 ‘톱 스타(TOP STAR)’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토니안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5인조 아이돌 그룹과 스매쉬와 함께 ‘토니&스매쉬’로 활동하며,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톱 스타’는 글로벌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일명 ‘잠수춤’이라 불리운 포인트춤으로 화제를 몰면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토니안이 2년 넘게 작업에 매진해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총 4개 트랙이 실릴 예정으로 타이틀 곡 ‘여기까지만...’은 빅뱅, 세븐, 빅마마, 린 등의 앨범에 참여해온 작곡가 이규원과 비, 왁스, 미샤, 쿠라키 마이 등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우은증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의 합작곡으로 발라드에 강한 비트와 트랜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해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걸스데이 혜리와 교제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토니안은 최근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스데이와 활동기간이 겹쳐 동반 활동에 가능성을 높여 온 토니안은 조만간 발매할 정규앨범 작업을 위해 이번 미니앨범과 관련한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을 뜻을 밝혀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토니안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 ‘여기까지만...’은 오는 3일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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