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30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전량 소각 예정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왕지원이 의사로 변신한다.
11일 소속사 측은 왕지원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왕지원은 극 중 의국에서 레지던트, 인턴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발랄한 성격에 겉으로는 어리바리해 보이지만, 간혹 촌철살인 멘트로 선배들을 한 방 먹이는 반전 매력을 가진 소아외과 인턴 김선주로 분할 예정이다.
왕지원은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작품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자폐증 환자이자 초등학생 수준의 인격을 지닌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상어’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