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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티저 포스터 공개…‘소지섭-공효진’ 거울안팎 다른 시선 “웃기고, 무섭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17 02:05 KRD7
#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
NSP통신- (본팩토리)
(본팩토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뜨거운 여름 밤을 웃음으로 서늘하게 만들어 줄 ‘주군의 태양’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드라마 제작사 본팩토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두 주인공 소지섭, 공효진의 ‘거울 영혼’을 담아낸 ‘러블리 호러’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선으로 공포를 느낀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 포스터에는 소지섭과 공효진이 각각 거울 밖에서 정면을 보고 있으나 거울 안에서 이런 자신의 옆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또 다른 영혼’의 모습이 표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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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지섭과 공효진이 거울 밖에서 섬뜩한 표정과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거울 속 두 영혼은 달콤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빛을 내비치고 있어 ‘로코믹 호러’에 대한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있다.

포스터 속 소지섭은 어두운 배경 속에서 확연히 드러나는 붉은색 재킷으로 신비스러움을 더한 가운데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는 심상치 않은 포스터 문구와 함께 그의 경직된 표정은 묘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또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화장대 앞에서 다소곳이 손을 모은 채 묘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과 함께 포스터에 담긴 ‘두려워 마요’라는 문구는 앞으로 소지섭-공효진 두 사람이 그려나갈 파란만장 ‘영혼 위로 러브라인’을 짐작케 하고 있다.

‘주군의 태양’ 측은 “공개된 포스터는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로코믹호러’의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며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 그리고 소지섭-공효진 등 섭외 0순위 배우들의 조합만으로도 벌써부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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