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J 김준수가 후배그룹인 엠파이어를 극찬해 화제다.
김준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모처럼만에 느껴보는 예의 바른 청년들을 만나서 기분이 참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엠파이어의 싸인CD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엠파이어 CD 재킷 사진에는 데뷔 전부터 열혈 팬이자 자신의 롤 모델로 삼아왔던 것으로 알려진 멤버 태희가 쓴 ‘To. 김준수선배님 ♥’라는 글이 쓰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김준수는 최근 헤어샵에서 싸인 CD를 준비해 자신을 만나겠다고 기다리고 있던 엠파이어로 부터 이 CD를 선물받고 이들의 정성에 감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마음은 그가 같은날 SNS에 “엠파이어 신인아이돌에게 씨디를 받았다. 내게 주겠다고 샵에서 기다렸다네. 요즘 신인 아이돌 중에 이렇게 한 애들이 있었나? 예전에 우리도 선배가수들께 CD로 인사 드리고 다녔던 생각도 나고... 응원할게 엠파이어 친구들. 화이팅”이라고 올린 글에서 잘 나타나 있다.
김준수의 감동과 극찬에 대해 태희는 “데뷔 전부터 정말 팬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고 우리 CD를 전하게 돼서 기뻤다”며 “우리 엠파이어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주시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김준수 선배님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고마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인그룹 엠파이어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데뷔곡 ‘너랑 친구 못해’ 활동을 이어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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