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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미령이 럭셔리한 재벌가 사모님 연기를 선보인다.
26일 조미령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조미령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최호철·유보라, 연출 이응복·백상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이다.
조미령은 극중 국내 굴지의 K그룹 사모님 ‘홍인주’역을 맡았다. 흔히 ‘홍여사’라 불리는 그녀는 지성의 계모로 등장해 주변의 쑥덕거림 정도는 개의치 않고 쿨하게 무시하며, 럭셔리한 삶을 즐기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조미령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왔던 수수한 매력에서 벗어나 화려한 귀부인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조미령표 사모님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비밀’은 오는 9월 25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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