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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접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02 17: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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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를 방문한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환영 하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를 방문한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환영 하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접견하고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 의회 간 교류 강화, 2030 부산세계박람회지지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한국과 라트비아 모두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주변 강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역사적 경험이 있고, 최근 들어서는 앞선 IT 기술 및 신산업분야 강국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며 “라트비아가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중시해 2020년 라트비아 투자개발청(LIAA*) 서울사무소가 개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첨단산업 중심 벤처 분야에서 M&A 등 교류협력이 활성화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비간츠 대사는 “한국과 라트비아는 민주주의에 기반한 세계질서 등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규칙에 기반한 세계질서를 지키기 위해 더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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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의장은 또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간 교류가 다각적으로 재개되기를 희망한다”며 “라트비아 국회 내 한국 의원친선협회가 조기에 구성되어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 모멘텀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비간츠 대사는 이에 “마침 오늘 라트비아 국회 내 한국 의원친선협회가 결성될 예정이다”며 “현 의장께서 라-한 의원친선협회장을 역임해 양국 관계 증진에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미가입국인 라트비아의 조속한 BIE 가입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했고 비간츠 대사는 “라트비아도 BIE 가입을 진지하게 고민 중으로, 다만 말씀하신 기한 내에 가입할 수 있을지가 문제다”며 “이미 본국에 부산 지지를 요청했고, 기한 내 가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NSP통신-김진표 국회의장과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의 접견 무습
김진표 국회의장과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의 접견 무습
NSP통신-김진표 국회의장과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라트비아 측에서 페테리스 포드빈스키스 주한라트비아대사관 참사관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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