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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합참, 드론작전사령부는 포천 6군단 부지에 절대 안 간다” VS 합참 공보실, “사실관계 확인해서 연락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09 14:5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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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춘식 의원실)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춘식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7월 창설 예정인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시 6군단 부지에 들어오는 것이 유력하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가운데 포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이에 반하는 보도 자료를 배포해 논란을 예고했다.

최 의원실은 9일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으로부터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시 6군단 부지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실,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 합동참모본부 공보실 등은 이에 대한 간단한 사실관계도 현재까지 확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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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합동참모본부 공보실 관계자는 “(최춘식 의원 보도자료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연락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보도 자료에서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은 최춘식 의원실과의 통화에서 ‘드론작전사령부 위치 6군단 부지 유력’ 기사는 ‘추측성 기사’라며 초기에 6군단 부지도 고려는 했지만 6군단 부지로는 절대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적시했다.

이어 “창설준비단장은 최춘식 의원이 6군단 부지 활용을 위한 국방부-포천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하는 등 노력한 것에 대해 존중한 결정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실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에게 확인한 결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최 의원실과의 통화에서 “포천시와의 상생협의체를 통해 논의하고 있는 것 이외에 다른 부대가 들어가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언급했고 최 의원은 “6군단 부지에 군사시설이 들어서지 않는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다”며 “6군단 부지가 포천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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