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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행안부 장관은 수해 복구(에) 온 힘 기울여 주시길 당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7-27 08:50 KRX2
#조수진 #행안부 장관 #선동 #괴담

“(거대 야당도) 저열한 선동·괴담 멈추고 수해 복구·이재민 위로에 힘 합쳐야”

NSP통신-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6일 개최한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167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행안부 장관에게 수해 복구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거대 야당을 향해서는 저열한 선동과 괴담을 멈추고 수해 복구와 이재민 위로에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조 위원은 “어제 국민의힘 전북 익산 수해 현장 봉사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1000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여했다”며 “경북 예천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전북 익산에서 봉사활동을 벌였고, 오늘은 충남 청양에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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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상변화에 따른 극심한 폭우로 피해가 엄중한 시국이다”며 “(야당도) 저열한 선동과 괴담을 멈추고 수해 복구와 이재민 위로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조 위원은 “이번 호우로 전북, 충남 등에서 축구장 9500개 크기의 농지가 침수되면서 피해는 벼, 수박, 사과, 멜론 등 채소와 과일류에 집중되고 있다”며 “한 달 전 2만 원 미만이던 청상추 4kg의 도매가가 현재 9만 원선으로 400% 이상 올랐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름값도 들썩이고 있다”며 “수해를 입은 품목별 주요 원산지 실태부터 자세히 점검하고 별도의 수급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위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167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며 “거대 야당의 정략적이고 일방적인 탄핵 강행으로 재난핵심 부처가 6개월 가까이 수장 공백 사태를 겪으면서 재난안전관리 특히 이번 수해와 같은 재난 대응에 지장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는 재난을 대하는 자세를 되짚어 봐야 할 필요가 커졌다”며 “재난을 정쟁의 불쏘시개로 삼는 구시대적 작태는 청산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조 위원은 “재난이 정치적 공방에 매몰돼 국론분열과 갈등 확대 구실이 되는 일은 더 없어야 한다”며 “성숙한 사회를 열기 위한 지혜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주무장관으로서 수해 복구와 재난 안전의 틀을 촘촘하게 정비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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