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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태풍 카눈의 예상 속도 지나치게 느려 전국 피해에 노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8-10 12:37 KRX2
#조수진 #국민의힘 #태풍 #카눈 #민생119

“정부와 지자체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고강도 안전조치 강구해야 한다”

NSP통신-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서울시 양천구갑 당협위원장)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서울시 양천구갑 당협위원장)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서울시 양천구갑 당협위원장)이 10일 오전 개최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두발언에서 태풍 카눈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고강도 안전조치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최고위원은 “초강력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남에서 북으로 종단할 전망이다”며 “진입한다면 최대한 빨리 지나가야 피해가 덜한데, 카눈의 예상 속도는 지나치게 느려 전국이 피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에는 뒷북 대응이나 누구 탓하는 악습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 정부와 지자체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고강도 안전조치를 강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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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최고위원은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전국으로 산재해 활동을 이어가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도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 최고위원은 “그제 국민의힘 민생119는 영등포 쪽방촌을 다녀왔다”며 “이제 폭염은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이고, 폭염 재난은 빈부의 차이와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확대, 이동식 에어컨, 쿨매트 등 개별 냉방 용품의 대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쪽방촌 주민에게 든든한 식사와 목욕탕 이용을 지원하는 오세훈 표 동행 식당과 동행 목욕탕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조 최고위원은 “곧 예산 국회가 시작된다”며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사업을 더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을 세심하게 보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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