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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의원, “기시다 총리와 일본 정부는 큰 대의에 성의 보여야 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8-24 11:45 KRX7
#조수진 #기시다 총리 #일본 정부 #한일 관계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정상회담서 모니터링 정보 실시간 공유, 방사능물질 농도 기준치 초과 시 방류 중단, 대한민국 전문가 참여 등 요구한 바 있다”

NSP통신-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서울시 양천구갑 당협위원장)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서울시 양천구갑 당협위원장)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서울시 양천구갑 당협위원장)이 기시다 총리와 일본 정부에 대해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라는 큰 대의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최고위원은 24일 오전 개최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제시한 방류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지난 7월 12일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모니터링 정보 실시간 공유, 방사능물질 농도 기준치 초과 시 방류 중단, 대한민국 전문가 참여 등을 요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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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최고위원은 “기시다 총리와 일본 정부는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라는 큰 대의에 진정성이 있고 각별한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관해서 절대 양보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란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조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2의 태평양전쟁을 운운하면서 선전 선동에 나섰다”며 “국민 불안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는 저열한 정치공작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괴담 정치, 선전 선동으로는 이재명 리스크를 덮을 수 없다”며 “정쟁이 아닌 민생, 감정 외교가 아닌 국익과 국격을 위한 외교라는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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