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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중국 청도시 시범지구 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국가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산동-한국 경제무역협력 교류 행사’에 맞춰 체결됐다.
양 은행은 역외 위안화 대출, 한중 대외무역 관련 외환업무, 상호국가로 진출하는 기업 소개 및 SOC 공동참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중국 산동성 정부에서 청도시를 시범지구로 지정, 한국계 은행에 한해 중국 현지 기업에 위안화 대출시 외채 한도를 면제하는 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청도지역 내 역외 인민폐 자금 수요를 가진 다양한 고객군을 보유한 중국 국가개발은행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중국에 진출한 42개 외국계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신한중국은 청도소재 현지 기업 대상으로 역외 위안화 대출 영업을 통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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