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P(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지난해 7월 기존 CP팀을 사장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을 통해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해 CP운영에 대한 독립성을 강화했다.
또한 자율준수의 날을 제정해 임직원의 자율준수 의지를 독려하고 영업뿐만 아니라 개발, 생산, 연구 등 전 부문에 걸쳐 CP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CP준수 여부를 평가해 인사고과 반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CP정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대표는 “이번 AA 등급 획득은 동아에스티가 지난 10년부터 CP팀을 만들어 체계적인 기반 마련과 활동을 통해 CP 정착에 노력해온 결과다”며, “CP 운영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누구에게나 존경 받는 윤리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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