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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올해 첫 도입된 차등형 임금피크제에서 대상자 중 약 35%인 50명이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임금피크를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까지 올해 임금피크제 대상자와 부지점장급 이상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 받았다. 차등형 임금피크제 대상인 부지점장급 이상 직원 140여명 중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50명은 임금피크제를 적용을 받지 않고 현직에 남게 됐다.
차등형 임금피크제는 임금피크 진입 연령이 특정 연령으로 정해지지 않고 역량, 직무경험 및 성과에 따라 임금피크 적용 시기가 차등적으로 적용되며 성과 우수자는 임금피크제 적용 없이 정년까지 근무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성과자로 인정됨에 따라 임금피크에 근접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게 될 뿐 아니라 조직의 활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과에는 보상이라는 이번 제도의 취지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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