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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해태제과식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22일 접수했다.

해태제과식품(대표 신정훈)은 2001년 7월 UBS컨소시엄이 출자한 해태식품제조가 구 해태제과주식회사(1945년 10월 설립, 1997년 11월 유동성위기로 부도)의 제과 사업부문을 양수(2001년 7월)해 설립됐다.

상호는 2001년 11월 해태제과식품으로 변경했다. 2005년 4월 크라운제과 컨소시엄이 UBS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함으로서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영업은 2014년 기준 과자류(연매출 4900억원), 아이스크림류(연매출 1300억원), 냉동식품류(연매출 600억원) 등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 및 NH투자증권(공동대표주관)으로 오는 4월 공모 및 4～5월 상장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해태제과식품의 2015년 3분기 기준 총자산은 7565억원, 매출액 6033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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