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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은행(055550)은 ‘S-TB(Shinhan-Tablet Branch) 즉시신규’ 서비스를 3일부터 전국 점포로 확대 실시한다.

S-TB 즉시신규 서비스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통장과 인터넷뱅킹 신규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더욱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태블릿 브랜치 ‘S-TB’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특히 전자펜을 이용해 직접 기입하던 기존 종이서식 형태의 신청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환해 화면에서 간편하게 선택 입력을 할 수 있다. 계좌 신규에 필요한 전자문서가 자동으로 작성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업무가 전자 문서 방식으로 처리돼 업무 효율성 향상과 종이 서류의 출력과 보관 등에 따르는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께서 좀 더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즉시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청서 작성 방식도 고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은행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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