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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모기지 개편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일 ‘제8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럴 때 일수록 금융당국은 금융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발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내외적 리스크 요인이 금융시장의 불안을 키울 수 있어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면밀하게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금융시장에 과도한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마련된 위기대응 계획에 따라 단계적인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가계·기업부채를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가계부채의 주요 증가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집단대출 및 제2금융권 대출 관련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민·취약계층이 금리인상 등 변화된 금융환경에서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모기지 개편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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